델타변이 증상 치사율과 백신효과는
목차
델타변이 바이러스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로, '인도 변이 바이러스'로 불리다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2~3배 이상 전파력이 강하며, 해당 수치는 홍역이나 백일해, 볼거리와 비견될 정도로 강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에 유행한 '알파 변이 바이러스'보다 약 50%정도 전파력이 세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현상황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1주 국내 주요 변이 검출률은 50.1%로 전 주보다 높아졌습니다. 이 중 알파형은 168건(25.9%), 델타형은 153건(23.6%)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의 변이 검출률은 96.8%로 대부분이 변이 감염자였습니다.
증상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 증상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시 두통, 인후통, 콧물 이러한 증상이 처음에 나타났다가(미각과 후각은 그대로) 그 후에 다른 증상도 보이게 되는데 두통이나 인후통, 콧물 같은 증상의 경우에는 보통 일반적인 감기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라 2~3개월 후 여름과 가을사이 환절기가 도래하게 되면 증상을 분별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는 것 때문에 의심 증상 시 단순 감기로 판단 말고 즉각 검사받아야 합니다.
치사율
다행히도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다른 코로나 19 바이러스 대비 치사율이 낮습니다. 대신 그만큼 감염력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 아직 충분한 연구와 측정계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변수가 많은데 백신 미접종자, 1차 백신을 맞은 사람, 2차 백신을 맞은 사람에 따라 다 다른 결과를 나타내기에 치사율이 낮다고 100% 확신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백신
2021년 6월 말 기준으로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했다면 델타 변이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이나 사망에 이르지는 않으며,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다면 백신이 충분한 면역을 제공한다는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백신을 접종한다면 2회까지 완전 접종을 해야 79%의 델타 변이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며 1차 접종 80%, 2차 때는 96%까지 막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신을 맞아도 걸릴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아직 델타 변이만을 위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얀센,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효과
백신의 델타 변이 관련데이터 -> 영국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 2회 접종시 입원 예방 효과에서 화이자는 96%, 아스트라제네카는 92%, 유증상 감염예방효과는 화이자 88%, 아스트라제테카 67%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