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뽕잎 효능과 열매 오디의 효능

뽕나무의 원산지는 온대·아열대 지방이며
세계에 30여 종이 있는데 한국에는 산상, 백상, 노상의 3종이 재배되고
그 중에서 백상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뽕나무와 산뽕나무 구지뽕나무 구별
잎의 끝이 뾰족해지는 것이 뽕나무
잎의 끝이 꼬리처럼 긴 것이 산뽕나무
뽕나무와 산뽕나무의 차이는 확연치 않으나
구지뽕나무는 가시가 있고 잎 모양도 톱니가 없어 구분이 확연하다.

뽕잎의 효과
* 혈전예방효과
코로나백신 부작용중 한가지로 핫한 혈전은
혈관 벽에 달라붙어 혈액이 순조롭게 흐르지 못하게 하고
나중에는 혈관을 막아 버리게 되는데
뽕잎은 혈전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질을 낮춘다.
뽕잎에는 약 100가지 이상의 유용성분이 밝혀져 있으며,
곡식 중에서 루틴(Rutin)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는
메밀보다 18배나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루틴(Rutin) 성분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또 혈압을 낮추는 가바(GABA)라는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 폴리페놀 함유로 노화예방효과
뽕잎 속에는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노화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포는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는데
이것을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세포가 노화하게된다.
이 활성산소를 없애 주는 것이 폴리페놀이다.
* 동물실험
-콜레스테롤을 먹인 토끼한테 뽕잎을 먹이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
-흰쥐에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게 하고 동맥을 염색해 보면
검은 색의 띠가 나타나는 데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면
띠는 흔적만 남고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리게 되어 있는 쥐에게 뽕잎을 먹였더니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의 수치가 뽕잎을 먹인 쥐는 일정량 유지되었으나
일반 먹이를 먹인 쥐는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 다른 차와의 비교실험
녹차를 넣고 물을 끓이면 물속에 있는 카드뮴이 80% 없어지는 데 비해
뽕잎을 넣고 끓이면 94%가 없어진다.
또 녹차는 물속에 있는 납을 90% 없애지만 뽕잎은 98%를 없앤다.
보리차나 옥수수차가 60~70%를 없애는 것에 비하여
뽕잎이 월등하게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과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뽕잎이나 뽕잎 농축액은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혈관강화 :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는 뽕잎이 풍에 좋다고 적혀 있다.
풍은 뇌졸중으로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진 것을 말한다.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생기는 병인데
역시나 콜레스테롤과 큰 관계가 있으며 노인들의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병이다.
* 당뇨병 예방
뽕잎에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성분이 10여종이 넘게 들어 있다.
이런 성분들은 쌀밥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속도를 낮추어
혈액 속으로 당분이 천천히 들어가도록 한다.

오디의 효능
* 더위, 갈증, 빈혈 및 골다공증에 도움.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 있어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 때나
갈증이 생겼을 때 좋으며, 오디성분에는 비타민A와 D,
포도당뿐만 아니라 철분, 칼슘 등도 많이 들어 있어
빈혈과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좋다.
* 풍부한 영양성분
철분 비율이 복분자 보다 9배 많고, 비타민C는 사과의 14배,
비타민B는 70배, 칼슘은 포도의 11배,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의 23배, 검정콩의 9배, 흑미의 4배가 들어있다고 한다.
* 관절 치료 도움
오디의 효능에는 조혈작용이 있어
관절부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 숙취 해소
오디의 효능에는 숙취를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부종이 일어나는 것을 억제 시켜 주고
탈모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 해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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