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남자가 끌리는 이유 혹시 구원콤플렉스일까

‘외모도 괜찮고 착하고 다 괜찮은데 재미가 없다 확 끌리는 느낌이 없어’

 

바로 전형적인 착한 남자를 설명하는 문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말을 하는 여성분들의 이상형은 나쁜남자 스타일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여성들이 말하는 나쁜남자의 개념 그리고 끌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나쁜남자

나쁜남자가 끌리는 이유

 

우선 여성분들이 말하는 나쁜남자의 경우 잘생긴 외모가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봤을 때의 잘생김도 중요하고 적어도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만한 외모는 되어야 합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외적, 내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요소를 스스로 갖추는 것입니다. 당당함은 매력 있는 남자의 기본 소양이니까요^^

 

나쁜남자의 특징1

정말 착하고 배려심 많은 스타일의 남자는 지루하고 뻔하며 재미와 매력이 떨어진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반면 나쁜 남자는 오히려 여성이 안절부절못하게 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겸비해 매번 새롭고 긴장감도 유지가 되는 특성을 나타냅니다.

 

나쁜남자의 특징2

예상할 수 없는 매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요. 자잘한 일들에는 신경도 안 쓰고 기념일도 안 챙기는 무심하던 그가 어쩌다 한 번씩 이벤트를 해 줄 경우 그 감동은 더 배가되어 나타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나쁜남자의 특징3

이들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유형이 많은 편입니다. 달콤한 말도 잘하며  앞서 말한 것처럼 자신감, 자존감 등이 높다보니 예쁘다, 귀엽다, 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냐? 등과 같은 직접적 표현이 순진한 쑥맥보다는 이성에게 있어서 훨씬 매력 포인트로 다가가게 됩니다.

 

 

 

번외편

늘 나쁜 남자와 연애하려는 내 친구는 구원 콤플렉스?

이에 대한 설명을 함축하면 ‘내가 평강공주가 될 거란 착각’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고 감싸 안았을 때 이 사람은 변할 것이다. 내가 이 사람을 바꿀 수 있다. 라는 착각을 하는 사람인데요. 이는 헌신하는 과정에 그 사람이 변하는 모습(착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을 본인 스스로 뿌듯해하며 만족감을 느낀 경우 더 강화됩니다.

 

이런 경우는 주로 어린 시절에 결핍이 많았던 사람에게 나타나는 콤플렉스라고 하는데요. 일종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 보상심리로 남들에게 헌신하려고 하는 심리가 생긴 케이스입니다.

 

그러다 연인이 본인 마음대로 행동하거나 어떠한 트러블이 생기면 관계는 파국을 맞곤 합니다.

 

이처럼 나쁜 남자만을 좋아하는 구원 콤플렉스에 걸린 분은 하루빨리 본인이 본인 그 자체로 사랑받을 수 있는 연애를 할 수 있도록 자존감을 높이는 마인드 컨트롤을 해 줄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