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medibloc(광고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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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보관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다.
또한, 불필요한 진료나 검사들을 차단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시킨다.
메디블록은 위 슬로건으로 2017년 말에 ICO를 통해서
약 30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고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탈 중앙화 개인 의료 정보 통합 관리 플랫폼(메디패스)으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ICO란? Initial Coin Offering으로
스타트업 회사로 본다면 창업자금을 투자받아 주식으로 배분하듯이,
코인 개발에 필요 자금을 투자받는 것이라 이해하면 됩니다.
투자자는 투자금에 비례하여 코인을 배당받게 됩니다
배당을 받은 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면 ICO에 투자한 투자자의 수익도 높아지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2017년 비트코인 활황기 그 이전 그리고 이후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코인들의 ICO가 존재하지만 모든 ICO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코인의 가치가 떨어지면 거래소에서 판단하여 상장이 안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메디블록의 경우 여러 거래소에서 ICO를 진행했지만
저는 2017년 12월 당시 코인 레일에서
이더리움을 이용해 한화 100만원 가량의 금액을 투자했었습니다.
본 블로그 ‘돔황챠 뜻’ 본문에서 말했었듯이,
상장 직후 더 지켜보며 투자비중을 조절할까 하다가 박상기의 난이 발생해
바로 처분하여 총 300만원정도의 이득을 얻고
그때와 비교하여 지금은 투자가치가 어떨까 알아보았습니다.
메디블록(MED) 시세
메디블록은 그 후로 급격히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더니 코인 시장 안정기에는
개당 4~6원을 횡보하다 2021년 2월 말부터 15원, 3월 초에는 40원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더니 3월 중순에는 하루 70프로씩 상승하며 100원에 육박하였습니다.
이 정도 상승은 코인 상승장에서 흔한 편이지만, 너무 고점이라 판단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4월 1일에는 업비트 기준 120% 상승을 하며 다음날 398원에 고점을 찍고
현 4월 중순에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190원 후반대에서 횡보 중입니다.
메디블록의 현주소
메디블록 코인 발행량 : 약 83억개
메디블록 코인 유통량 : 약 27억개
메디블록 시가총액 : 약 3,400억원
메디블록이 이렇게 상승한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2021년 초부터 전체적인 상승장인 코인 불장이 시작된 것을 기반으로
여러 가지 호재를 터뜨려서 가능했었습니다.
첫 번째, 백신 여권
정부는 코시국 관련 4월 내에 백신 여권을 공식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었는데,
이 소식과 함께 백신여권 관련 주식과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상승했었습니다.
백신 여권의 가장 큰 특징인 ‘블록체인’ 과 ‘분산신원인증’기술이 접목되어 있다는 점이
메디블록에겐 한 가지 호재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KB손해보험 합류
4월 1일 메디블록과 KB손해보험이 간편 보험 청구 서비스를 연동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메디패스를 통해 진료기록을 내려받고 짧은 시간내에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디패스 덕분에 기존 보험청구 시 유선이나 직접 서류를 제출해야
청구할 수 있었던 방식이 한결 간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 번째, 빌 게이츠 재단 버프
빌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KT가 전염병 연구 컨소시엄에 참가 및
SHINE 앱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메디블록이 무슨 상관이냐 할 수도 있는데, 의료 관련의 국내 개발 코인으로서
호재의 재료가 된 것은 분명합니다.
메디블록 전망
메디블록은 다양한 지속적인 수요가 이루어지고 있고,
국내 굴지의 병원인 서울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의 대형병원,
심지어 까다로운 보험사에서도 채택하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시세가 단기간에 너무 상승하였다는 것도 사실이기에,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시세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투자를 고려해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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