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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

자덩츄 발행일 : 2021-07-02

목차

    벤투호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동 5개 팀을 상대합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에게는 이란이 최대의 난적으로 예상되며 이란을 제외한 나머지 4개 팀들은 아직까지 월드컵 출전 경험이 없으며 피파랭킹 또한 이라크 68, UAE 73, 시리아 79, 레바논 93위로 대한민국(39)보다 훨씬 낮아 최종 월드컵 본선 직행에 디딤돌이 될 수 있을 듯합니다.

    6팀씩 두 조가 완성되는데 각조 1, 2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합니다. 각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친 후 승리팀이 대륙별 플레이오프 팀과 맞붙습니다. 이 길은 상당히 험난하기 때문에 조 1, 2위로 월드컵에 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최종예선은 홈 5경기, 원정 5경기로 총 10경기를 치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더 심각해진다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처럼 한 지역에서 모든 경기를 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는 예전 방식대로 각 나라에서 경기를 치르는 Home&Away 방식으로 월드컵 예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vs 중동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조 편성(각조 1, 2위는 본선에 진출합니다)

    A조 이란(31) 한국(39) UAE(73) 이라크(68) 시리아(79) 레바논(93)

    B조 일본(27) 호주(41) 사우디아라비아(65) 중국(77) 오만(80) 베트남(92)

     

    A

    대한민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했습니다. 전부 중동 팀으로 고난의 일정이 예상됩니다. 중동의 더운 날씨와 침대 축구를 이겨야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습니다. 중동 원정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가 허다했는데 벤투호가 이걸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B

    상대적으로 무난한 조가 편성됐습니다. B조에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이 속했습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동 팀이 적어보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갓항서 감독님의 베트남이 1위하기를 개인적으로 기대해 봅니다.

    대한민국 VS list

    첫 번째로 이란은 대한민국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 팀입니다. 대한민국과 이란의 역대 전적을 보면 9913패로 이란이 앞서고 있습니다. 한국이 이란을 마지막으로 이긴 건 2011년 아시안컵으로 그 이후 6경기에서 한국은 24패로 이란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상당히 난해한 상대입니다.

    두 번째로 아랍에미리트 역시 무난한 상대는 아니며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모두 침대 축구가 우려되는 팀입니다. 물론 경기를 앞서나간다면 침대 축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중동에서는 늘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때도 이란 원정에서 0-1로 졌고, 카타르를 방문해 2-3으로 패했었으며 시리아 원정(당시는 말레이시아 중립경기)에서도 비겼었습니다. 이전 경기들을 보면 무조건 선제골이 답인 듯합니다. 카타르가 월드컵 개최국으로 빠진 게 그나마 다행스런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경기는 92일 홈에서 열리는 이라크전을 시작으로 97일 레바논 원정, 107일 홈에서 시리아전, 1012일 이란 원정, 1111일 홈에서 아랍에미리트를 상대합니다.

    1116일 이라크 원정, 127일 홈에서 레바논전, 21일 시리아 원정, 324일 홈에서 이란전, 329일 아랍에미리트 원정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전 일정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순위 및 국대 예상 엔트리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순위 및 국대 예상 엔트리

    22번째 ㅇㅇㅇ ㅇㅇㅇ 사상 첫 번째로 서아시아 및 아랍권 국가에서 개최 ㅇㅇㅇ 사상 두 번째(20년만)로 아시아에서 개최 역대 ㅇㅇㅇ 개최지 중에서 가장 작은 나라 카타르에서 개최 32개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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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에 할당된 배당된 티켓은 4.5장입니다. A·B조 상위 12위 팀이 직행하고, 각 조 3위 팀끼리 플레이오프(PO)를 벌인 뒤 대륙별 PO를 통해 본선 티켓 주인공을 결정한다. 당장 9월부터 치맥과 함께 일정을 함께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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