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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Oh! Mija!)명칭의 유래 및 성분과 효능 in 동의보감

소액정부지원대출 발행일 : 2021-06-03

목차

    붉은 오미자 열매

    오미자(五味子)라는 이름은 단맛, 신맛, 매운맛, 짠맛, 쓴맛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특히 단맛과 신맛이 가장 강하다.

    껍질은 달콤하고 살은 시며, 씨는 맵고 쓰고 떫은맛이 난다.

    다섯 가지 맛을 다 지니고 있기 때문에 다섯 가지 장기 즉 심장, 폐장, 신장, 위장, 비장에 모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한다.

    과실을 오미자라 하며 약용하는데 요즘은 오미자 씨앗 역시 약으로 쓰며, 이용 빈도가 열매보다 더 많다고 한다.

    오미자는 목련과의 낙엽 덩굴성 활엽 관목이며 잎은 도란형으로 끝은 급히 뾰족하고 치아 모양의 거치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8~9월에 둥글고 작은 포도송이 모양으로 여러 개가 달리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경사도가 낮은 각지의 산골짝에서 군락을 지어 자란다.

    특히 전석지에서 군총을 이루어 자라며 가장 이상적인 곳은 서북향의 서늘한 곳으로 강풍에 약하여 센바람을 막아주는 곳이면 적당하고 강한 햇빛이 내려쬐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쉬잔드린 사전 뜻

    성분

    과피 및 종피는 쉬잔드린, 쉬잔드롤 등이 함유되어 있다.

    열매와 씨에는 레몬산, 아스코르빈산, 사과산, 포도산, 탄수화물, 수지, 지방유, 정유, , 망간, , 칼슘 등이 들어있다.

    이중에 리그닌 화합물 곧 쉬잔드린(리그난계 성분으로 간세포 보호작용, ‘진해’‘거담 작용’) 같은 성분을 추출하여 간염 치료약 등을 만들고 있다.

    동의보감 오미자

    동의보감 내의 오미자 서술

    오미자 : 성질은 따뜻하고 맛이 시며(약간 쓰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한다.

    남자의 정을 돕고 음경을 커지게 한다. (?!)

    소갈증을 멈추고 번열을 없애며 술독을 풀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

    깊은 산 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붉은 빛이고 덩굴로 자라는데 잎은 살구 잎(杏葉)과 비슷하다.

    꽃은 노랑흰빛이며 열매는 완두콩 만한데 줄기 끝에 무더기로 열린다.

    덜 익은 것은 푸르고 익으면 분홍 자줏빛이며 맛이 단것이 좋다.

    음력 8월에 열매를 따서 볕에 말린다.

    껍질과 살은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면서 모두 짠맛이 있다.

    그래서 5가지 맛이 다 나기 때문에 오미자라고 한다.

    약으로는 생것을 볕에 말려 쓰고 씨를 버리지 않는다.

    손진인이 여름철에 오미자를 늘 먹어 5장의 기운을 보해야 한다고 한 것은 위로는 폐를 보하고 아래로는 신을 보하기 때문이다.

    수태음, 족소음경에 들어간다(탕액).

    우리나라에서는 함경도와 평안도에서 나는 것이 제일 좋다.

    약효

    용법용량 : 하루 1.5-6g을 탕, , 환제로 하여 복용한다.

    -매운 맛을 내는 시잔드린 성분은 폐의 염증을 억제하는 동시에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100g23kcal로 칼로리가 낮고 부족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고미신이라는 성분이 위액분비를 억제해 속이 자주 쓰리거나 메스꺼울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미자의 강한 신맛은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증진시켜준다고 한다.

    -뇌 질환을 예방해주는 리그난이 들어있어 뇌세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해 줘 꾸준하게 먹으면 치매 예방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운 여름철 갈증을 적게 느끼게 되고 더위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혈중 유해 산소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줘 피를 맑게 해 준다.

    -피로 물질을 분해해줘 피로 회복을 도울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주고 노화를 늦춰준다.

    -연골조직에 다량 함유되어 탄력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시켜줘 꾸준히 섭취해주면 관절염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폴리페놀이라는 여성 호르몬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섯 가지 맛 중 신맛이 강해 졸음 예방에 좋다고 한다.

    굿 오미자 차

    오미자차 만들기

    오미자 30g을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물 600를 부어 하루 정도 담가 둔 뒤 체로 걸러 낸 국물을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마실 때 약간의 꿀을 타서 마신다.

    이 약차는 다른 약차와는 달리 끓이지 않는다.

    오미자차의 효능은 자양 강장제로서 체력을 증강시키고 피로 회복, 해소와 천식의 진정,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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