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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효능과 복용방법

자덩츄 발행일 : 2021-05-25

목차

    산에서 가끔 봤던것 같은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기괴한 버섯으로

    러시아 사할린에서부터 서쪽의 우크라이나에 이르기까지

    광대하게 펼쳐져 있는 시베리아의 자작나무 산림에서 자란다.

    이름처럼 차가운 곳에서 자라는 버섯인 것이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자작나무가 싸우는 과정에서 생기며,

    (사람으로 치면 백혈구가 병균과 싸우고 나온 고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0년 정도 자작나무 몸속에서 성장한 후 나무의 껍질을 깨고 표면으로 나오고,

    표면으로 나온 후에도 10~15년 정도 더 자란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몸속에 긴 뿌리를 내리고

    그 뿌리를 이용하여 자작나무의 수액을 섭취하며 성장한다.

    차가버섯이 자작 swag을 섭취하면

    면역 활성증진, 종양발생억제, 혈압조절, 위암,

    자궁암, 후두암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차가버섯의 핵심성분인 베타글루칸은

    직접적으로 혈당을 강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SOD(항산화효소)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베타글루칸이 아가리쿠스나

    다른 버섯에 비해 수십 배 이상 함유되어 있음이 입증되었다.

    아가리쿠스버섯 정도는 차가버섯 앞에서는 아가리 해야 하는 것이다.

     

    차가버섯의 수입경로

     

    대표적으로 러시아로부터 직수입하는 경로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인접국을 경유하여 우회 수입하는 경로가 있다.

    러시아에서 직수입하는 것은 현지의 수출 절차가 까다롭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러시아 시베리아지역에서 채취된 차가버섯도 러시아의 인접국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주의 : 몽고를 거쳐 중국으로 반입된 수량을 중국을 통해 수입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수입된 차가버섯의 경우, 왜 문제가 되느냐하면

    껍질의 색깔을 진하게 하여 상품성을 높이고

    자연 보존 기간을 늘일 목적으로 방부제나 살충제를 탄 물에 담궜다가 꺼내서 보관한

    차가버섯이 국내에 반입되기도 한다고 한다.

    따라서 원산지가 불분명할 경우 꼭 냄새를 맡아보아야 하는데

    차가버섯은 아무 냄새가 없으므로 약냄새와 같은 다른 냄새가 느껴지실 경우

    구입 전에 좀 더 신중하게 판단 할 필요가 있다.

     

     

    상품의 차가버섯

     

    차가버섯에도 급이 있다고 한다.

    매우 추운 지역의 차가버섯은 그 외 지역의 차가버섯보다

    바깥 껍질의 색이 더 검고 윤기가 난다.

    또한 갈라진 틈새도 더 깊고 균열된 표면의 모서리가 날카롭다.

     

    상품 차가버섯의 조건은 아래와 같다.

    - 북위 45도 이상 지역에서 수령 15년 이상 된 차가버섯

    - 차가 버섯의 가운데 두께가 10cm이상

    - Chuomogen Complex10%이상

    - 수분 함량 14%이하

    - 건조는 상온에서 혹은 건조기를 이용할 시 60C를 넘어서지 않을 것.

    미국과 일본에서의 차가버섯 thinking

     

    -미국에서는 미래식품으로 우주인들이 음용하는 상비식품으로 개발,

    차가버섯의 면역증강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간암의 치료제와 AIDS(에이즈)

    병원성 대장균인 O-157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차가버섯 분말 먹는 방법

    보통은 13회씩 물에 2g씩 넣어

    우려낸 다음 차마시듯이 마시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60C 이상의 물에 분말을 타면 안 된다는 것이다.

    60C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는 차가버섯의 성분들이 파괴되어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 다른 차가버섯 분말 먹는 방법으로는

    밥에 뿌려먹거나 음식하는 중간에 뿌려먹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가장 효과를 잘 보려면 되도록

    식전 30분이나 기상직후, 자기 전, 운동 전후에 먹는 것이

    가장 흡수율이 좋다고 한다.

    또한 다른 건강식품과 함께 먹을 경우에는 흡수율이 낮아질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30분정도의 간격을 두어 먹는 것이 좋다.

     

    차가버섯액 추출방법 (출처 : 러시아 의료과학원)

     

    -칼등을 이용하여 까맣고 단단한 껍질부분, 뿌리부분, 기타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한 다음 차가버섯을 신속히 깨끗하게 씻는다.

    -끓인 물을 50~60C 정도로 식혀서 버섯이 잠기게 부어 4-5시간 기다린다.

    * 버섯 액을 만들 때 버섯에 붓는 물의 온도가 60C를 넘으면

    절대로 안 되며 물은 반드시 달여서 식혀야 한다.

    -버섯을 건져서 잘게 부수어 가루를 낸 다음 다른 물을 부어

    (버섯 100g에 물 1,000cc를 넣어야 한다.) 상온에 48시간 둔다.

    -48시간이 지난 다음 약 보자기에 짜서 물을 먹으면 되는데

    이 물은 3~4일 내 먹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하여 먹을 경우 차가버섯 100g으로

    2,000~3,000cc 정도의 차가버섯 액을 만들어

    하루에 300cc 정도를 장기간 복용한다.

     

    차가버섯 건조의 중요성

     

    차가버섯의 건조 상태는 버섯의 등급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크고 두꺼운 차가 버섯을 원형 그대로 건조 시키게 되면

    차가버섯 속 부분의 건조가 지연되고 버섯의 영양분과 주요 성분이

    바깥 부분으로 분산 되면서 공동화 현상이 진행된다.

    이렇게 될 경우 버섯의 속 부분은 스펀지처럼 부실해지고

    버섯 전체적으로 불량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자작나무에 붙어 있는 차가 버섯은

    폭이 30cm가 넘는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다.

    자작나무에 붙어 있는 차가버섯은 보통 덩어리가 클수록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차가버섯은 원형의 크기가 어떠하든

    채취한 직후 반드시 10cm정도의 크기로 절단해서 자연건조 시켜야한다.

    차가버섯 이것은 마치 응가화석

    이상으로 차가버섯에 대한 조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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