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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구급대 대처법

소액정부지원대출 발행일 : 2021-05-12

목차

    특구대

    심정지는 환자의 의식, 호흡(비정상적 호흡 포함)과 맥박이 없거나

    심전도 모니터 상 무수축 및 무맥성 전기활동(PEA)이 보이는 경우에 해당한다.

    비정상적 호흡은 흔히 임종호흡으로 불리며

    분당 3~4회의 매우 느리고 불규칙하며 힘들게 호흡하는 모습을 보인다.

    간혹 호흡과 함께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1. 임상적 특징

    질병으로 인하여 24시간 이전에 사망할 것이 예견되지 않던 환자에서

    증상 발생 2시간 이내에 심정지가 발생한 것을 급성 심정지라고 하여

    심인성 심정지일 확률이 높으며, 심실세동 등 악성부정맥의 경우

    신속한 제세동 치료가 소생술 성공에 결정적이다.

    가역적인 원인인 저혈량혈증, 저산소증, 대사성 산증,

    /고칼륨혈증, 저체온증, 긴장성 기흉, 심장압전, 독성물질,

    폐동맥혈전증, 관상동맥혈전증(급성심근경색) 등으로 2차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심장압박위치

    2. 환자평가 필수항목

    현장 안전을 확인하고 감염방지 조치를 취한다.

    - 의식 확인 및 호흡, 맥박을 평가하여 심정지 여부를 확인한다.

    - 심정지의 원인이 외상, 목맴, 질식, 익수에 해당하는지 확인한다.

    심전도 모니터가 부착되어있는 경우 무수축확인으로 맥박 평가를 대신할 수 있다.

    심정지 목격 여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실시, 심정지부터 심폐소생술 시작까지 시간,

    심정지부터 심장충격기 부착 및 제세동까지 시간 등이

    환자의 생존과 생존 후 신경학적 결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3. 응급처치 절차 및 방법

    심정지로 확인되면 심장충격기를 준비한다.

    - 현장도착과 동시에 심장충격기를 가져가서 한 구급대원이

    심장충격기를 준비하는 동안 다른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 심폐소생술은 다음의 가슴압박, 기도확보, 호흡보조를 포함하며

    심장충격기 준비와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장비와 연결한 후 분당 10회의 속도로 가슴압박의 이완기에 호흡을 보조한다.

    전문기도유지술이 시행된 후 가슴압박은 가능한 중단 없이 시행되도록 한다.

    과환기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주의한다.

    - 기관 내 삽관을 시행한 후에는 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 장치(end tidal CO2 detector)를 적용한다.

    장비사용 방법은 관련 술기 지침을 따른다.

    자동심장충격기 리듬 확인

    - 자동심장충격기의 패드 부착은 가슴압박과 호흡보조에

    방해되지 않게 가능한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하며,

    현장에서 반드시 심장충격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구급차 운행 중에 정차중이고 시동을 끈 상태에서는 리듬분석 가능함.)

    - 자동심장충격기의 리듬이 분석되는 동안 가슴압박 및 호흡보조를 멈춘다.

    - 제세동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즉시 가슴압박을 비롯한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 제세동이 필요한 경우 충전버튼을 누르고(장비에 따라 자동으로 충전되는 경우도 있음)

    충전되는 동안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가슴압박을 멈추고 환자에게서 떨어진 후 제세동을 시행한다.

    제세동을 시행한 직후 바로 가슴압박을 비롯한 심폐소생술을 재개한다.

    - 자동심장충격기 리듬은 5주기(30:21주기)마다 혹은 2분마다 분석한다.

    심폐소생술은 ‘2020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기준으로 적용하고,

    현장에서 순수한 소생술 (CPR 준비, 이송 및 기타 시간 제외) 시간을

    최소 6분 이상으로 하고 처치 시간 및 추가적 응급처치(ECMO CPR 적응증에

    해당되거나 판단 될 시 해당병원 이송을 고려한다) 는 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아

    처치 후 이송할 수 있다.

    , 외상성 심정지는 필요한 응급처치를 우선으로 제공하여야 한다.

    에피네프린 앰플

    에피네프린 정맥 투여

    - 특별구급대 이외에 일반구급대 또는 펌뷸런스가

    현장에 도착하여 특별구급대 포함 2개 대 이상이 현장에 도착해있는

    다중출동 상황에서 에피네프린 투여를 고려한다.

    이송의 시작

    - 심정지의 원인이 외상, 목맴, 질식, 익수에 해당하지 않으면

    반응시간에 따른 지속적 가슴압박 시행 후 이송을 시작한다.

    - 이송 시작 전 필요 시 정맥로를 확보할 수 있다.

    정맥로 확보를 위해 가슴압박을 중단하거나 이송의 시작을 지연시키지 않는다.

    이송 중 심폐소생술

    - 구급차 운행 중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며 적절히

    (가슴압박의 지속성, 속도, 깊이, 호흡보조의 효과성

    (기도확보가 적절히 유지되고 있는지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이를 위하여 지속적 호기말 이산화탄소 측정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 이송 중 제세동 가능리듬을 확인하기 위하여 구급차를 멈추는 것은

    구급차 교통사고 발생 및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자제한다.

    사전연락

    - 이송시작 전에 이송할 병원에 사전 연락을 취하여

    환자의 소생술이 연속될 수 있도록 한다.

    - 구급대원은 소방상황실에 이송할 병원에

    사전 연락 및 수용가능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고

    환자의 상태 및 병원도착까지의 예상시간 등의 정보가

    이송할 병원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환자 인계

    - 구급대는 이송한 병원의 소생술이 시작될 때까지

    소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야 한다.

    - 이송병원의 의료진에게 심폐소생술 시행에 관련한 환자 정보를 전달하여야 한다.

    - 특별구급대가 에피네프린을 사용한 경우 이송병원 도착 후 이송병원 의료진에게

    투여한 약물 종류, , 투여시각을 인계한다.

    기록

    - 환자 인계 후 구급활동일지 및 심폐정지환자

    응급처치 세부상황표를 완성한다.

    - 특별구급대가 에피네프린을 사용하기 위하여 직접의료지도를 받은 경우

    귀소 전 특별구급대 전문처치기록지를 완성하여 이송병원 의료진에게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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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환자의 맥박을 10초 이상 확인하지 않으며

    맥박이 불확실 할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제세동 시행 후 심장충격기의 가슴압박 음성지시를

    기다릴 필요 없이 제세동 시행 직후 가슴압박을 지체 없이 시작해야 한다.

    제세동 리듬 분석 간격인 2(5cycle) 동안에는

    제세동 가능리듬이 관찰 혹은 심장충격기에 의한

    리듬분석 지시 등이 있더라도 이를 무시하고 가슴압박을 지속한다.

    , 리듬을 분석하기 위해 가슴압박을 멈추지 않는다.

    현장에서는 되도록 심장충격기 전원을 끄거나 환자에게서 제거하지 않는다.

    , 현장에서 환자 이동시 현장상황에 따라 심장충격기를 끌 수 있으나,

    이동 후 신속하게 전원을 연결한다.

    환자의 움직임, 자발호흡, 소리(기침), 심전도 상

    정상리듬(동맥의 파형 등), 호기말 이산화탄소의 급격한 상승

    등이 관찰되지 않는 한 환자의 소생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심폐소생술을 중단하고 의식 확인, 맥박촉지 및 혈압측정을 하지 않는다.

    자발호흡 및 순환 회복시 환자의식이 회복되더라도 삽입한 기도유지기 및 성문주위

    기도확보 장비 또는 기관내 삽관은 제거하지 않는다.

    (, 환자의 의식이 명료하여 구역반사 등을 보일 때는 의료지도 후 제거 할 수 있다.)

    협소한 엘리베이터가 있는 공동주택에서는

    혈액 순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자의 적절한 체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가슴압박의 중단을 최소화 한다.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의 경우

    스마트의료지도 지침에 따라 직접의료지도를 받고 응급처치를 수행한다.

     

    5. 직접의료지도 요청기준

    심폐소생술 유보 및 중단의 경우

    특수한 상황이나 보다 전문적인 의학적 평가 및 처치가 필요한 경우

    이송병원 선정에 관한 조언이 필요한 경우(: 장거리 이송 등)

    특별구급대 팀의 리더가 에피네프린 정맥주사 투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AED

    6. 직접의료지도 방법

    1) 음성 직접지도 상황(일반 통화 연결)

    - 특별구급대가 심정지 상황에 출동한 경우

    영상 직접지도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영상 직접지도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음성 직접지도를 받아

    기존의 업무범위 내에서 처치를 수행한다.

    음성 직접지도 상황에서 에피네프린 정맥주사 투여는 불가능하다.

    2) 영상 직접지도 상황(영상 통화 연결)

    - 영상 통화시에는 팀의 리더가 직접 카메라를 잡거나 또는

    경험이 있는 대원이 카메라를 잡고 상황을 보여주도록 한다.

    - 구급대원은 지도의사에게 자신의 소속과 자격,

    특별구급대 교육 이수 여부를 밝히고,

    현장 출동 구급대 수, 구급대원 수를 보고한다.

    - 구급대원은 지도의사에게 환자의 나이, 성별,

    목격여부, 마지막 정상일시를 보고한다.

    카메라를 든 대원은 지도의사에게 현장의 전체적인 모습과

    환자의 전체 모습을 보여주고, 가슴압박 위치를 비추어

    압박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 구급대원은 지도의사에게 심장충격기 적용 후 확인된

    초기리듬과 기도확보 등 직접의료지도 연결시까지 수행된 처치를 보고한다.

    카메라를 든 대원은 심장충격기의 모니터 리듬을 보여준다.

    전문기도기를 사용하여 기도가 확보된 상태라면

    전문 기도기의 삽입깊이를 보여준다.

    - 현장에서 정맥주사로 확보 및 에피네프린 정맥주사 투여에 대해

    지도의사의 지시를 받아 환자의 팔에 정맥주사를 확보한다.

    - 정맥주사로를 확보한 후 심정지 약물투여 방법에 따라

    에피네프린 1mg을 정맥 투여한다. 투여 직후 생리식염수 20mL

    덩이 주사하고 환자의 팔을 20초 정도 들어주어

    약물이 심장으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 에피네프린 정맥투여 후 주사 부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3-5분 후 반복 투여 여부와 반복 투여 횟수에 대해 지도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카메라를 든 대원은 정맥 주사 상태를 비추어

    지도의사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 에피네프린 반복 투여 시 투약 간격과 투약 횟수를

    특별구급대 전문처치 기록지에 기록한다.

    3)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 정맥로 확보: 심폐소생술 시 에피네프린 투약을 위해 선호되는

    혈관은 손등, 손목, 그리고 팔오금에 위치한 혈관들이다.

    카테터는 16-18게이지 정도의 굵은 카테터를 사용하며,

    카테터의 열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생리식염수를 연결하여

    수액을 지속 주입하도록 한다.

    - 심정지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품질 가슴압박과

    제세동 가능리듬에서의 빠른 제세동이다.

    정맥로 확보 및 에피네프린 투약을 위하여

    고품질 가슴압박을 멈추거나 제세동 가능리듬에서

    제세동을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

    - 정맥로 확보의 국소적 합병증으로 혈종, 연조직역,

    혈전증, 정맥염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전신 합병증으로 패혈증,

    폐색전증, 공기색전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이송병원 도착 후 시행한 처치를 이송병원 의료진에게 보고하고,

    귀소 전 작성한 특별구급대 전문처치기록지를 반드시 제출한다.

     

    7. 이송병원 선정지침

    가장 가까운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병원으로 이송함을 원칙으로 한다.

    비외상성 심정지환자에서 자발순환이 회복된 경우

    관상동맥 재관류술이 가능한 지 역응급의료기관 이상으로 이송할 것을 고려한다.

    이송병원 선정이 어려운 경우 직접의료지도를 요청하고 지도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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