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극초기 증상 및 엽산의 중요성
목차
임신 1주차 증상
임신이 되기 전 난소에서 배란을 준비하는 시기로
배란 증상이 있으면 날짜를 맞춰 부부관계를 할 수 있다.
배란 확인 증상으로는 끈적이는 분비물, 기초체온상승, 아랫배 통증 등이 있다.
임신 2주차 증상
배란된 난자가 정자를 만나 수정이 되면서 착상을 시작하는 시기로
배란이 된 후 6~7일 정도 후이고,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납니다.
임신 3주차 증상
기초체온상승 및 아랫배가 생리통처럼 아픈 착상 통,
소량의 연한 핑크색 또는 갈색의 착상혈이 1~3일 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 4주차 증상
1. 월경을 하지 않는다.
월경 주기가 규칙적인 사람이 월경 예정일보다
1주일 이상 늦어진다면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졸음이 평소보다 더 쏟아짐.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신없이 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호르몬이 다량으로 생성되면서 신체는 급격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평소 자던 시간만큼 숙면을 취했음에도 끊임없이 잠이 쏟아진다면
임신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3. 가슴이 붓고 유두가 커진다.
임신을 하는 순간부터 몸은 아기를 위한 변화가 시작되어
가슴이 붓게 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을 만들어 냅니다.
4. 기초 체온 변화.
임신하면 체온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항체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므로 고온기보다 길게 지속됩니다.
고온기가 3주 이상 지속되고 제때 월경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임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분비물이 늘어난다.
임신의 극 초기 증상으로 분비물이 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여 생기는 것으로
분비물은 하얗고 끈적거리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6. 속이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임신 초기 대표적인 증상인 입덧 증상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후각이 예민해져 평소엔 잘 먹던 음식마저
냄새만 맡아도 속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사람마다 다 달라서 전혀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7.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바뀌므로
이유 없이 기분이 변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임신 초기 식단
단백질과 철분, 칼슘, 엽산 등이 풍부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입니다.
임신 중 매일 섭취해야 할 영양소
열량 : 1,900~2,100kcal
소금 : 7g
칼슘 : 1,030mg
철분 : 20~24mg
엽산 : 600㎍
엽산의 중요성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는 엽산 등의 필요 영양소를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엽산이 각광받게 된 것은 엽산과 태아 신경관 결손과의
상관관계가 밝혀지면서부터인데, 신경관 결손 이유의 절반이
엽산 부족으로 생긴 것으로 추정되며 나머지는
아직 확실한 원인을 모르는 실정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신경관 결손은 산모가 임신 사실을 알기 전인
임신 28일 이전에 발생하므로 여기에 대한 대비는 필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임신을 원하는 여성들은 임신이 언제 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에 엽산을 복용해 두어야 합니다.
만약 임신 전에 엽산을 복용하지 않았더라도
임신 사실을 확인함과 동시에 엽산을 복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과량 복용한 엽산은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권장량 이상의 용량을 복용하여도 상관없습니다.
엽산 부족시 신경관 결손 외의 습관성 유산, 다운증후군, 저체중아,
거대적아구성 빈혈의 빈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엽산은 급성 임파구성 백혈병과 대장암을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심장질환, 알츠하이머 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엽산 먹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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