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야구 미국 배구 한일전 축구 8강전 올림픽 일정
목차
국민종목들인 야구, 배구, 축구경기가 31일(토)인 오늘을 흥미롭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줄듯 합니다
31일(토) 금일 주요경기 일정
- 야구 한국-미국(19시·요코하마 베이스볼 스타디움)
- 배구 여자 조별리그 A조 한국-일본(19시40분·아리아케 아레나)
- 축구 남자 8강전 한국-멕시코(20시·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19시 야구 대한민국 VS 미국
가장먼저 시작하는 경기는 19시 야구종가인 미국과의 야구경기 입니다. 금일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벌입니다.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은 29일 이스라엘과 1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양의지(NC)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6-5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기에 미국전마저 승리한다면 조 1위로 순탄하게 결승 진출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조 1위를 차지하면 가장 적게는 결승까지 3경기만 더 치르고 금메달 거머쥘수도 있습니다.
미국은 강력한 화력을 뽐내며 30일 이스라엘을 8-1로 제압하고 첫 승리를 거뒀으며 전직 메이저리거와 현 마이너리그 트리플A급의 선수들로 팀을 꾸린 전력이 만만치 않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이스라엘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른 오지환과 홈런 한 방씩을 쳐낸 김현수, 이정후 선수 등이 미국을 격파하기를 바랍니다.
19시 40분 여자배구 대한민국 VS 일본
여자배구 조별리그 4차전 상대는 영원한 적 일본입니다. 2승 1패를 거둔 대한민국 여자배구는 일본을 박살내게 될 경우 각 조 상위 4개 팀에 돌아가는 8강 출전 티켓을 손에 넣게 됩니다. 반면 일본은 현 상황 1승 2패로 우리나라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려있기에 이악물고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6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한 아픔이 있기에 이번 기회에 설욕하여 8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시 축구 대한민국 VS 멕시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후 8시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북중미 멕시코와 8강전을 치루게 됩니다. 대한민국과 멕시코는 올림픽에서 3회 연속 맞붙는 질긴 인연으로 2012년 런던 대회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조별리그 같은 조에서 경쟁했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런던에선 멕시코가 2승 1무, 한국이 1승 2무를 거둬 조 1, 2위로 8강에 올랐었으니 금일도 라이벌 구도의 경기를 펼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강을 향한 중요한 이 경기에서 이강인 이동준 선수의 고퀄리티 골을 기대하고 박지수 선수의
밀리터리 정신을 발휘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 다른 경기들
금일은 양궁을 시작으로 위에서 언급한 축구와 야구 배구 대표팀까지 한국 선수단의 주요 경기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여기에 메달을 이미 확보한 여자 배드민턴 복식의 김소영-공희용, 이소희-신승찬은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양궁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에서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해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오진혁, 2016 리우 올림픽 구본찬으로 이어진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플라자 코트에는 한국 배드민턴이 출격합니다. 세계 랭킹 1위 모모타 겐토를 꺾고 남자 단식 8강에 오른 허광희는 케빈 코르돈과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또한 나란히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한 김소영-공희용, 이소희-신승찬은 동반 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8강전에서 세계 랭킹 3위 마유 마츠모토-와카나 나가하라(일본)를 꺾은 김소영-공희용은 중국을 상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소희-신승찬은 인도네시아팀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핫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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