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수영 100m 자유형 결승 경기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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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현재이자 미래인 황선우 선수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두 번째 경기인 자유형 100m에서도 기록 행진을 펼치며 결승 진출을 일궈냈습니다.
- 한국 선수 최초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 진출
- 한국 경영 선수의 올림픽 결승 진출은 2012년 박태환 이후 9년만 통산 세 번째
- 47초56은 한국신기록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신기록
* 2014년 중국의 닝쩌타오가 세운 47초65의 아시아기록을 7년 만에 0.09초 앞당김.
* 자유형 100m 세계기록은 세자르 시엘루(브라질)이 보유하고 있는 46초91.
황선우는 금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에서 47초56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이렇게 황선우는 준결승 1조 3위, 전체 16명 중 4위에 오르며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승에 안착한 모습입니다.
* 한국 선수가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것은 황선우가 처음입니다.
준결승 요약
0.58초의 빠른 속도로 출발한 황선우는 초반 50m까지는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50m 구간에서 23초17을 기록해 6위로 통과했으나, 마지막 50m 구간에서는 드레슬 선수를 따라붙을 수 있었습니다. 황선우선수는 선두를 유지하던 드레슬 선수에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막판 스퍼트를 올려 나머지 50m 구간기록 24초39로 황선우선수는 1조에서 세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는데 성공했습니다.
황선우선수는 오늘 하루 휴식을 취하고 29일인 내일 오전 11시 30분에 결승에 나서게 됩니다. 자유형 200m에서 따지 못했던 메달을 100m에서 딸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으며 47초11을 기록해 전체 1위에 오른 클리먼트 콜레스니코프(러시아)와는 0.45초 차이로 전체 4위의 성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충분히 메달을 노려볼 수 있는 성적이라 국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쿄올림픽 수영 일정 26일부터 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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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VS 황선우
황선우의 키는 186㎝, 몸무게는 74㎏입니다. 두 팔을 벌린 거리는 193㎝. 박태환과 비슷한 체형(키 183㎝, 몸무게 74㎏, 윙스팬 196㎝)이며, 한쪽 스트로크에 힘을 더 실어주는 ‘로핑 영법’을 구사하는데, 이 기술은 100m, 200m 단거리에서 속도를 내는 데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박태환의 주 종목이 400m이며 황선우는 200m를 주 종목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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