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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과도한 잠자리 요구는 유죄ㄷㄷ

소액정부지원대출 발행일 : 2022-04-04

목차

    남편의 과도한 잠자리 요구로 고통받는 아내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의 남편은 강한 남자, 밤의 제왕, 고개 드는 남자 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었다. 결혼 5년 차에도 온몸을 불사르는 남편은 "전에는 하루 6번도 가능했는데"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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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빵사인 아내는 남편과의 지나치게 잦은 잠자리로 인해 아침 일찍 근무하던 중 코피가 날 정도 였다. 하지만 남편은 아침 일찍 아내가 일하는 가게로 와서는 "나 아침에 제일 쌩쌩한 거 알잖아. 집에 어머니 계셔 딱 한 번만 하자"며 무리한 요구를 하기도 했다.

    아내는 시간이 지날수록 넘쳐나는 남편의 성욕이 점점 감당하기 힘들어졌고 피폐해져 갔다.

    '나는 짐승과 결혼했다'고 말할 정도인 아내는 결국 남편의 잠자리 요구 때문에 일에 지장까지 받았다. 주문 일정을 못 맞춰서 위약금까지 물기도 했다고. 사연자의 고민을 들은 친구는 "그래도 안 하는 남편보다는 많이 하는 남편이 좋지 않아?"라고 말했지만 아내의 사정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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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이라도 사연자가 잠자리하기 싫은 티만 내면 남편은 "오늘 실적 압박에 회사 그만두려다 당신하고 아들 생각해서 꾹 참았는데 괜한 짓 했네. 됐어. 나도 구걸하기 싫다"며 쌀쌀맞게 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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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가 "왜 그래. 딱 하루만 쉬자는 건데"라고 남편을 설득했지만 남편은 퇴사를 하고 싶다며 아내를 협박하기까지 했다. 결국 아내는 남편이 퇴사할까봐 관계를 허락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남편은 아내가 하던 설거지까지 해주며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남편은 장기 출장을 가게 됐고, 사연자는 이 소식에 기뻐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남편은 아내에게 "출장 가면 잠자리 못 하니까 이틀 동안 일주일 치 다 하고 가려고"라고 말해 사연자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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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아내는 "도대체 일주일 치면 몇 번을 얘기하는 거야?"라며 발끈했고, 남편은 "열 두 번 정도"라고 답했다. 이에 아내는 "미쳤어? 어떻게 이틀 동안 그렇게 많이 해? 잠자리가 무슨 숙제도 아니고. 그동안 못 하는 잠자리 몰아서 하고 간다는 게 말이 돼? 짐승도 아니고"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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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남편이 서운해하자 사연자는 결국 남편과 이틀 동안 일주일 치 잠자리를 몰아서 했다. 그후 몸 상태가 나빠진 아내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근육통에 방광염까지 왔다. 사연자 친구는 "미친 거 아니니? 잠자리를 어떻게 했길래 사람을 이렇게"라며 분노했고, MC들 역시 화를 참지 못했다.

    아내는 "남편은 출장 중이라 안 알렸다""병원에서는 방광염 재발하고 근육통이 심하게 왔다고 한다"고 털어놓았고, 친구는 "심하다. 네 남편 이야기 맘카페에 올리면 여자들이 엄청 열폭할걸?"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알아. 나도 처음에는 남편이 나를 사랑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냥 남편 욕구 푸는 도구가 된 기분이다. 남자들 마흔이면 기력 보통 많이 줄어든다는데 나도 참으면 나아지겠지?"라며 참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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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은 "저 정도면 염증 생기고 질에 열상도 생기고. 하루 사이에 7번을 한 것 같은데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너무 과도한 성관계나 맞지 않는 성관계도 이혼 사유가 되냐"고 물었고, 남성태 변호사는 "충분히 가능하다. 아내가 거부 의사 표시를 했는데 계속하면 부부 사이에도 범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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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재진은 "웃긴 게 남편이 부부관계로 서로 계속 딜을 하고 있지 않나. 아내가 관계를 해준다고 하니 '내가 설거지 해줄게' 하고. 남편이 너무 미성숙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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