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 네이버 애드포스트 차이
목차
지난 글에 디지털 노마드의 길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여행을 좋아하고 소소한 일상에 대한 글을 적는 것과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나에게
코로나 시국 국외 여행길이 막혀 정석 디지털 노마드의 길 대신
부업의 길을 찾은 것만으로도 현재 만족하고 있다.
유튜브와 블로그 어느것을 택해야 하나
유튜브 통계분석 전문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유튜브 채널이
인구 529명당 1개 꼴로 집개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인구 5180만 명을
수익창출이 가능한 채널 98000개로 나눈 수치이다.
세계 최선진국이자 IT의 본고장 미국은
666명당 1개 채널로 한국보다 낮은 수치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인구 2위이자 2번째로 수익창출 가능한 채널이 많은
인도조차 우리나라를 따라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가 뜻하는 바는 세계의 어느나라 보다도
우리나라 유튜브 시장이 포화시장이라는 말이 될 수 있다.
그럼 블로그는 어떨까
블로그를 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크게 6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 수익의 목적(블로그의 광고수입이나 사업 홍보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려고)
- 기록의 목적(일주일전일도 기억하기 힘든 요즘 시대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려고)
- 공유의 목적(대부분의 취미나 직업 등이 전문화된 요즘 지식공유의 목적으로)
- 유희의 목적(관심을 받고 싶어서, 일상이 지루해서)
- 창작의 목적(여러가지 창작 중 글을 작성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부류)
- 성장의 목적(블로그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느껴보려고)
이 중에서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아무래도 두 번째 이유가 가장 크고
그다음이 첫 번째 이유라 할 수 있겠다.
8090세대인 나는 자라며 무수히 변하고 발전하는 IT세상에서 살아왔다.
버디버디라는 메신저부터 싸이월드에 소소한 일상의 기록과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의 대중화부터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유튜브까지(이 외에도 다양하다)
이중에 싸이월드와 카카오스토리는 거의 일기와 같이 사용하였었다.
우리나라는 특성상 국토가 좁고 인구가 많으며
삼성전자나 엘지 전자등의 세계적 기업을 보유한 IT강국이기에
차상위계층인 잠재적 빈곤계층도 스마트폰 1대 정도는 소유하고 있으며
저 시골구석에서도 와이파이와 LTE가 터진다.
이 말은 블로그와 같은 기록과 공유의 시장도 함께 커졌다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시장이 커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굴지의 기업들이 블로그와 같은 혹은 비슷한 서비스들을 내놓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티스토리와 네이버, 다음,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가 많다고 볼 수 있겠다.
티스토리 VS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
- 구글 애드센스로 CPC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 다음 view 선정에 유리하다.
- 전문적인 블로그가 많다.
- 블로그 디자인이 자유롭다.
네이버 블로그
- 애드포스트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 가입 및 개설이 쉽다.(접근성이 좋다)
-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라 방문자수가 많다.
-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편리하다.
위에는 국내 대표 블로그의 장점만을 적어 보았다.
(워드프레스와 다음은 블로그 운영을 안 해봐서 모른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 핏,
네이버 애드포스트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블로그의 종류와 수익을 낼 수 있는
애드(advertisement) 관련 용어에 대해 알아야 한다.
1. CPC(Cost Per Click)
광고를 클릭할 때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 광고 등이 해당한다.
2. CPM(Cost Per Mile)
노출 1000회당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방문자가 해당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3. CPV(Cost Per View)
광고 영상을 시청할 때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유튜브 동영상 광고를 들 수 있겠다.
4. CPA(Cost Per Action)
광고를 클릭하고 광고주가 원하는 성과가 생겼을 때 광고비를 지급한다.
5. CPI(Cost Per install)
광고를 클릭하여 설치가 이루어졌을 때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6. CPS(Cost Per Sale)
광고를 클릭하여 판매가 이루어졌을 때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쿠팡 파트너스 등이 있다.
7. CPP(Cost Per Period)
광고가 게시되었을 때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웹사이트 배너광고 등이 해당된다.
블로그의 경우 대부분 수익이 첫 번째 CPC방식을 통해 발생한다.
CPM의 경우 조회수가 높으면 유리하지만 대부분의 흔한 블로그에선
수익이 10원~100원 단위에서 놀기 때문에 실질적 수입이 되기 힘들다.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 핏,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제각기 일정 수준의 블로그를 만들어야 광고 승인이 난다.
예를 들면 블로그 개설일로부터 며칠이 지났는가,
일일 방문자수 유지 증가율, 작성한 글의 전문성과 완성도,
주기적인 포스팅 등을 본다.
이렇게 블로그를 유지하여 광고 승인을 받을 때 난이도도 다양하다.
각기 포털 사이트의 광고 승인의 명확한 기준 설정은 알 수 없지만
애드 핏 -> 애드포스트 -> 애드센스 순으로 광고 승인이 어렵다고 한다.
물론 단가도 이에 따라간다.
애드 핏은 글의 전문성과 방문자 수에 크게 관계없이
승인받기 쉽다고 하나 수익률이 매우 미비하며,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들은 간간히 애드 핏을
구석에 한 개씩 달아 놓는데
그 이유가 소소한 수익 때문이 아니라
카카오의 티스토리 제공에 대한 의리로 달아두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네이버의 애드포스트 같은 경우 이전에는
블로그의 제일 하단에만 위치해 놓을 수 있었는데,
이제 글 중간에도 넣을 수 있게 되었으며,
CPM 수익도 창출하도록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CPC 단가가 높아진 듯하다.
포털의 정보들은 거의 다 블로거가 제공하는데
이들이 더 높은 수익을 위해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로 빠져나가자
처우를 개선해 준 듯하다.
마지막으로 구글 애드센스를 보면
애드 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승인 조건이 가장 까다롭다.
유튜버나 티스토리 운영자에겐 필수 조건이며
애드센스의 장점은 승인받기 힘든 만큼
그만큼 CPC 단가가 위 세 가지 중 가장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애드센스 승인 후에도 일정 수익을 창출하려면
유입률을 챙기며 고품질의 글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고충을 토로하는 블로거들도 많다.
오늘은 블로그를 왜 해야 하는지와 블로그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광고
즉,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 핏 네이버 애드포스트 차이에 대해 공부해 보았다.
몇 년 후의 우리 가족을 위해 달려보자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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