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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겨우살이의 복용법과 효능 및 명현현상 – 행운열매 - Tistory

소액정부지원대출 발행일 : 2021-05-23

목차

    아따 샛노란거 보소

    산행중 꼬리겨우살이를 발견한다면 행운이다. 마치 lottery!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는 한에서 채취해보려면 외관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하는데 꼬리겨우살이는 잎사귀가 없으며 가지와 열매만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나무, 박달나무, 자작나무 과에 황금색으로 열매가 달리며 꽃은 6월에, 열매는 9~10월부터 열리며 둥글고 연한 황금색으로 달려 밑으로 처진다.

    일반 겨우살이와는 다르게 까만색의 나뭇가지 형태로 자라며 겨울이면 낙엽이 진다. 꼬리겨우살이는 일반 겨우살이보다 수십 배의 약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효능으로 암, 동맥경화, 신경통, 관절통, 유산, 고혈압, 타박상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예전부터 항암제와 타박상 관리용으로 널리 사용되었었다고 한다.

    10월에 채취하러 가세요

    꼬리겨우살이 복용법

     

    전초 꼬리겨우살이 30g 1000ml를 넣고 1시간정도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복용하며 달인 물은 식혀서 냉장보관하며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술에 담가 담금주로 음용하기도 한다. (담금주는 생것으로 할 것) 파스와 같은 타박상 완화제가 보편화되기 전에는 절구로 즙을 내어 바르는 경우도 있었다 한다.

     

    꼬리겨우살이 찰떡과 약수약초약밥 그리고 겨우살이 담금주

     

    꼬리겨우살이를 오랜 시간 끓여서 약물을 우려낸 다음 우려낸 약물에 찹쌀을 한데 넣고 고두밥을 한 다음

    떡판위에 놓고 떡메로 한참을 치면 찰떡이 되는데 이때 콩가루를 묻혀 놓으면 겨우살이 찰떡이 완성된다. 그리고 꼬리겨우살이 달인 물로 밥을 만들어 먹으면 밥맛이 좋으며 이때에 심산의 철분이 많이 함유된 약수로 꼬리겨우살이를 달여서 약초달인 물로 밥을 지으면 약수약초약밥이 된다. 서양에서는 겨우살이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한다.

    우연히 get 하게 된 꼬리겨우살이 담금주

    겨우살이 담금주

    용기의 크기와 상관없이 용기의 1/3정도를 꼬리겨우살이로 채우고 30도 이상의 담금주에 담아 실온에서 최소 3개월이상 숙성하여 하루 한번 소주잔 용량으로 한두 잔씩 음용한다. 골다공증, 두통 고혈압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진 겨우살이의 효능 및 기생나무 종류도 알아볼까?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진 겨우살이의 효능 및 기생나무 종류

    겨우살이는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는 식물중 하나이며 유럽에서는 암 치료에 가장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물로 겨우살이와 털머위를 꼽고 있다고 한다. 겨우살이 전체를 독한 술에 담가 두었다가

    lottery.tistory.com

     

    명현현상

    명현현상은 한방에서 쓰이는 용어로 명현반응 혹은 호전 반응이라고도 하는데, 오랫동안 잠복되있던 병이 치유되기 위해 그 증세가 다시 나타나는 반응을 나타낸다고 한다. 겨우살이의 경우 약 70%의 사람들이 명현현상을 경험한다고 하며 증상으로는 현기증, 설사, 구토, 졸음, 발열, 두통, 가려움, 변비 등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명현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쉽게 말해 소기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명현하지 않으면 그 병이 낫지 않는다는 말도 있으므로 명현현상이 심하여 견디기 어려울 정도라면 복용량을 줄여 주는 것도 방법이다.

    꼬리겨우살이 서식지 트리볼을 챙기자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꼬리겨우살이 담금주를 얻게 되어 잠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산행중 모르고 봤었으면 예쁜 열매가 달린 나무 정도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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