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안돌아감 증상 및 소음 해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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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더워 한 낮에는 숨쉬기도 힘든데요. 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도 확 줄어든것이 그 더위를 체감하게 하는 요즘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 36도 내외의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낮 최저기온 조차도 26~27도이니 말 다했죠.
이렇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연이은 더운 날씨 덕분에 에어컨 판매 증가도 매우 가파르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에어컨 생산 회사들은 앞 다투어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라 합니다.
에어컨 실외기 흔한 고장
당분간 열대야가 이어질 것이라고 하는데, 에어컨 없이는 지내기 힘들어 보입니다. 특히나 건강에 취약한 고령층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에어컨 고장 시 제조사 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해도 요즘 같은 핫한 시기에는 언제 기사 출장예정이 잡힐지 확신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간단한 고장 해결법은 알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고장 중에 가장 흔한 두 가지, 실외기 안돌아감과 소음 등의 증상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실외기 안돌아감, 작동이 안 될 경우
예상원인
- 실외기의 전원 연결이 되지 않았을 경우
- 기능선택이 잘못된 경우(냉방선택, 희망온도 낮게)
- 실외기 이물질
- 컴프레셔 지연 회로로 실외기 늦게 작동됨(20초 ~ 최대 1분 후 동작)
해결방법
- 실외기 전원 확인을 합니다. 실외기의 전원이 별도로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차단기를 확인합니다. 두꺼비집에 에어컨 전용 차단기가 있는데 차단기를 내렸다가 5분 후 다시 켜보면 됩니다.(에어컨만 따로 차단기가 있습니다)
- 기능 선택 중에 냉방이 아니라 송풍을 선택하면 바람만 나오게 됩니다. 차가운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라면 냉방을 선택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온도 설정이 현재 온도보다 높게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온도보다 낮게 설정을 해야 냉방 기능이 작동해 실외기 작동이 원활히 진행됩니다.
- 잦은 경우는 아니지만 가끔 실외기 안으로 비닐 등의 이물질이 들어가 소음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압력이 떨어져 실외기가 안돌아 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해결방법은 이물질을 제거하면 됩니다.
* 에어컨의 제조사와 기종에 따라 에어컨 냉방을 설정해서 작동을 시작시켜도 실외기는 수십 초 또는 몇 분 뒤에 작동이 시작되는 경우가 다 다릅니다. 일정 시간을 대기해야 합니다.
실외기 소음, 굉음
예상 원인
- 실내기 운전 상태 문제
- 실외기 주변 환경 문제
해결방법
에어컨 운전 초기에는 냉방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 실외기가 세게 작동되면서 소음이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 실외기가 설치된 공간이 협소하거나 주위에 장애물이 있으면 열 방출이 되지 않아 부하가 걸리면서 소음이 증가하므로 충분한 공간 확보 및 주변 장애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공기 순환이 원활하게 되며 소음이 작아집니다.
- 실외기 뒷부분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는 경우 압력이 올라가 소음을 유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작동을 시작할 때에는 반드시 실외기실의 문이 열려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문이 닫혀있다면 열이 방출되지 않아서 실외기 소음이 심해지거나, 실외기 작동이 멈추게 될 수도 있습니다.
- 난간 또는 앵글의 이음새에서 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음이 발생하는 부위를 찾아 케이블 타이나 철사 등으로 고정을 시켜야 합니다. 면장갑이나 고무로 코팅된 장갑을 끼고 실외기를 받치고 있는 베란다 난간의 파이프나 지지대를 잡아봤을 때 진동이 크게 느껴진다면 이음새 등을 막아줘서 진동을 줄이면 소음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되지 않으면,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 문의 결과, 요즘 시기에는 지역상관없이 8월 중순경에나 방문이 가능하다는 예약 결과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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