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온 온라인
목차
알비온 온라인은 윈도우기반(안드로이드 폰도 가능)의
전체 이용가 등급으로 2017년 7월 출시된 게임이다.
2017년 출시에도 불구하고 고인물과 신규 진입자의
갭이 그리 크지 않은 이유는 통합된 1개의 서버에서
전 세계 유저가 다 같이 즐기며, 타 게임처럼 오래되었다고
혹은 현질을 많이 한다고 4:1, 5:1의 싸움을 이길 수 없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한국어 패치는 2020년 8월경 되었기에, 영어로도 즐겼었던
몇백명을 제외하고는 한국인들끼리의 갭은 더더욱 적다.
처음 아이디를 만들고 게임 시작시 튜토리얼 겸 퀘스트가 몇 개 있지만
그 이후의 모든 행위는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것도
여느 국산, 중국산 RPG 게임과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종종 한국인 유저들은 게임에 퀘스트나 길잡이가 없어
게임이 불친절하다고 하는데, 그것이 알비온의 매력이기에 퀘스트에
익숙한 유저는 적응하기가 힘들 수 있다.
자유도가 높아 전투없이 광석이나 섬유 채집, 농작물 수확, 낚시 등으로
돈을 벌어 알비온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후에 좋은 장비를 착용 후
전투하는 전사로 바꿀 수 있다. 직업이라는 개념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직업에는 전사, 마법사, 힐러, 탱커, 활잡이, 창 잡이 등등 다양한데
하나 올린다고 다른 것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어떤 무기나 갑옷 등의
숙련도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언제든 착용 장비의 종류를 바꿀 수 있다.
장비를 바꾸면 스킬도 바뀌기 때문에 직업에 제한도 없는것이 특징이다.
활 장착에 탱커 갑옷을 입고 마법사 신발을 신는 유저도 간간히 보인다.
(파티 사냥 시에는 욕을 먹을 수도 있음.)
그리고 프리미엄 이라고 타 게임의 VIP 시스템이라고
오해하기 쉬운 기능이 있는데 무조건적이지 않을뿐더러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캐릭터를 한두 달만 키워놓으면 게임 내 재화로 충분히 연장할 수 있어,
무과금 게임러도 즐기기 좋다.
프리미엄 없이 게임을 하면 남들보다 성장 속도는 더딜 수 있기에
프리미엄은 유지하는것을 추천한다.
캐릭터를 키우다 질리면 어떻게 하는가.
PK를 켜고 타 유저들을 잡으면 된다. 위에서 말했듯이
전 세계 유저들이 있기에 급습해서 기절시켜 놓으면 알아듣기
어려운 욕들이 날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꿀잼.
물론 너무 많은 타 선량한 플레이어들을 죽이면 평판이
떨어지지만 던전 몇개 돌아서 평판을 다시 올리면 끝이다.
알비온 온라인의 게임내 구역들은 파란 지역, 노란 지역, 빨간 지역, 검은 지역
이렇게 4가지로 나뉘는데, 파란 지역은 초보 유저들이 많기에 PK자체가 금지되어있고,
노란 지역은 PK를 킬 수 있으나 죽어도 사망 버튼을 누르지 않는 한 아이템을 떨구지 않는다.
그러나 빨간 지역 검은 지역은 타 플레이어에게 사망 시 모든 템을 드롭한다.
착용했던 장비들도 다 드롭!
그렇기에 빨간 지역, 검은 지역은 일부러 저렴한 템을 맞추고
사냥이나 채집을 나가는 경우가 많다.
알비온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HIGH RISK HIGH RETURN
이기에 파란 노란 지역에서는 없는 몬스터나, 채집물이 빨간, 검은 지역에
많기 때문에 며칠 키우다 보면, 왜 위험을 무릅쓰고
빨간, 검은 지역에서 놀아야 하는지 알 게 된다.
그리고 이번 3월 중후반에 큰 패치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파벌전이다.
그전에도 파벌전은 있었다. 파벌을 켜면 채집이나 사냥 시
파벌 포인트도 올라가고 타 파벌을 공격해 점수나 아이템을 얻기에 좋았는데,
이번 패치로 파란 지역, 노란 지역에서 파벌을 켜고 죽어도 아이템을 떨구지 않아,
여러 플레이어가 파벌 시스템에 참가하게 되었다.
또한 파벌 성 개수를 늘려서 다수 대 다수의 전투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게 되었다.
그저 꿀잼. 업데이트 제목이 call to arms 이건가?
*주의 : 현질은 게임 내 골드로 구매를 하여 실버로 바꿔 사용하는 방법만을 추천한다.
아이x매니아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현질 시 IP 100년 금지 당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