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야구 예비엔트리 명단에 따른 최종결과예상

1992년부터의 대한민국 올림픽 성적표 & 2021 성적 예상

연도	결과	순위	경기	승	패	득점	실점
1992	예선 탈락으로 인한 불참
1996	조별예선	8위	7	1	6	40	59
2000	4강	동메달	9	5	4	45	30
2004	예선 탈락으로 인한 불참
2008	우승	금메달	9	9	0	50	26
2021 (2020)	우승예상	금메달예상	9	9	0	20000점 예상	0
합계	출전 3회 / 우승 1회		23	14	9	145	115

부활과 동시에 위기를 맞은 올림픽 야구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야구 종목이 없어졌었는데, 이번 2020도쿄올림픽에서 다시 부활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전염병과 방사능 문제로 올림픽 개막 자체가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위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종 엔트리 제출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야구대표팀 김경문호가 6월 말에 있을 최종 엔트리 제출 전 예비 엔트리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이는데 타자 라인업은 골고루 갖춰진 모습이지만, 투수 라인에서 국제무대에 통할 선수를 선발하기가 힘들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종 엔트리 인원과 선발과정은?

올림픽 야구 엔트리는 24명이며 6월 안으로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고 아마도 선발 당시까지의 국내 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발 주체는 김경문 대표팀 감독과 KBO기술위원회 위원들 간의 회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병역면제 혜택이 걸려있으므로 군 미필자 위주로 선발하되, 각 포지션별 베테랑 선수들이 같이 포함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 올림픽에는 메이저리거들이 참가하지 않으며 대회 중에는 리그가 약 3주 정도 중단될 예정입니다.

예비 엔트리

KBO는 선수의 최근 성적, 컨디션, 국제대회 경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을 공개하였습니다.

KBO 선수 136명, 해외파 4명, 아마추어 14명 등 총 154명입니다.

KBO 투수 80명, 포수 7명, 내야수 26명, 외야수 23명 등등 고르게 선발한 모습입니다.

팀별로는 삼성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기아가 9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출처 : KBO

출처 : KBO

해외파와 주목할 루키

해외파에는 양현종, 김하성, 최지만, 박효준 선수가 확정엔트리에 다가서 보이고 프로야구 2021 시즌 루키로는 현재 1군 시범경기를 소화 중인KIA 좌완 이의리, 롯데 좌완 김진욱, 키움 우완 장재영 선수를 꼽습니다. 예비 엔트리라는 특성 때문에 팀별 기대치 있는 선수가 모두 들어갔기 때문에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