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레 둥굴레 빙글빙글 돌아가며 둥굴레 차 한 모금 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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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의 그늘이나 고산지역의 초원, 비옥한 나무 밑, 돌 틈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고 30~60㎝까지 자란다.
여러해살이풀이며 줄기는 원주형으로 포물선형으로 뻗으며 외대이다.
6~7월에 잎겨드랑이에 종 모양의 작고 갸름한 흰색 바탕에 녹색이 첨가된 꽃이 피고 8~9월께 둥글고 까만 열매를 맺는다.
뿌리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강심작용이 있고 색소를 서서히 흡수하는 작용이 있으며 인삼과 같이 중추신경에 대해서 진정작용을 하는 사포닌이 들어 있다.
숭늉 같은 구수한 맛을 내는 둥굴레 차는 신선들이 먹는 음식이라 했을 만큼 향과 효능이 뛰어나며 열매가 구슬 모양을 하고 있고 줄기에 마디가 있어 옥죽이라고 불린다.
성분
영양가 높은 자양 식품으로 단맛이 있고 전분이 40-60%이상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A와 칸베라, 켐페롤, 포리고나퀸 등의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회분, 질소 등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둥굴레 채취시기 및 구증구포
둥굴레는 가을이나 이른 봄에 채취하여 줄기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응달에서 말리거나 수증기로 찐 뒤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9번 찌고 9번 말리는 구증구포 과정을 거쳐야 보약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고 한다.
효능과 자양지초
혈압,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하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허약체질에 좋다.
폐결핵, 마른기침, 당뇨병, 심근경색, 심장쇠약, 협심증, 빈뇨증 등에 사용한다.
항균작용이 있어 무좀에도 효험이 있다.
예부터 둥굴레는 자양지초라 하여 300일을 계속해서 복용하면 귀신을 볼 수 있고(예?) 신선이 되어 승천한다는 말이 전해오는데(--;) 과장이 좀 심하다 싶다.
둥굴레 대표 음식 둥굴레 차
둥굴레 차는 피로 회복, 노화 방지, 스트레스 해소, 고혈압, 당뇨병, 내장기관의 촉진, 위궤양 등에 효과가 있다.
둥굴레는 뿌리를 채취한 것을 약재로 사용하며, 잘 말린 것을 끓이거나 한번 볶은 둥굴레를 차로 끓이면 더 잘 우러 나고 구수한 맛이 있다.
말린 둥굴레는 25g 볶은 둥굴레는 15g 정도에 물 1.5L 비율로 끓여 주면 적당하다.
30분 정도 달인 물로 하루에 2~3잔 정도씩 적당량 음용하면 좋다.
둥굴레는 차뿐 아니라 술, 발효액, 장아찌, 나물 등을 담가먹는 경우도 흔하나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속이 찬 사람은 소량만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 별첨
둥굴레차를 마실 때 듣기 좋은 노래
작사 이수민 작곡 이수민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헤이!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랄랄랄라 즐거웁게 춤추자!
링가링가링가 링가링가링 링가링가링가 링가링가링
손에 손을 잡고 모두 다 함께 즐거웁게 뛰어 놉시다~
둥글게 둥글게 헤이! 둥글게 둥글게 헤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랄랄랄라 즐거웁게 춤추자!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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