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필요한 VS 피해야 할 음식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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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에게는 음식섭취에 있어 권장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
그 중 먼저 알아야 할 사항으로 임산부에게는 음식 섭취만큼이나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음식 섭취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점은 입덧이 심해 음식섭취와 구토를 반복하더라도 물을 조금씩이라도 마셔서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을 아예 못 먹을 정도로 심한 입덧에서는 입덧 약 디클렉틴을 복용하거나, 보조적으로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것을 권장한다.
임신 중 권장하는 음식은 임산부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중점으로 최소 4가지를 챙겨주어야 한다.
1. 비타민
비타민C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오렌지, 귤, 레몬, 딸기, 브로콜리, 아보카도, 무 등이 있다. 비타민 B6는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 달걀, 당근, 귀리 등에 들어있다.
2. 칼슘
칼슘은 두부, 시금치, 옥수수, 양배추, 해조류, 연어, 참깨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있다면 하루 칼슘섭취는 충분 하다고 알려져 있다.
3. 단백질
단백질은 임산부에게도 필수 영양소 이지만 태아의 신체와 뇌 조직, 태반, 자궁의 성장을 위해 필요하며, 임신 중에 약 70g 이상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공급을 위해 콩류, 견과류, 생선, 익힌 달걀, 기름기가 적은 목살 등을 골고루 섭취하시는 것이 좋다.
생선, 고기류는 되도록 양념을 많이 하지 않고,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4. 탄수화물
임산부의 건강유지와 태아의 두뇌활동을 높이기 위해서 하루에 약 300g 이상을 섭취를 해 주어야 한다.
탄수화물은 밥, 빵, 시리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의 곡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은 신진대사를 유지하는데 필수 요소이지만 만약 탄수화물 섭취로 임산부가 급격히 살이 쪘거나, 임신성 당뇨, 임신 전 과체중인 경우에는 호밀 빵, 보리, 현미 등으로 혈당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된다.
임신 중 피해야 할 음식은 다양하나 중요 몇 가지만 추려보았다.
1. 알코올
임산부에게는 소량의 음주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쳐 알코올 신드롬과 기타 여러가지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음주는 임신 초기부터 모유 수유가 끝날 때까지 금해야 한다.
2. 카페인
몇몇 논문에서는 하루 한잔의 커피 정도는 임신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수많은 연구에서 유산, 조산, 저체중아, 저능아를 출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위의 연구가 아니더라도 커피내의 카페인은 이뇨작용으로 인해 수분과 칼슘을 임산부에게서 배출시킬 수 있으므로 커피를 마실 경우 충분한 물과 주스를 함께 마셔 줘야 한다.
3. 날고기
임산부뿐만 아니라 날고기 섭취는 여러모로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
익히지 않은 고기에는 일반적으로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이 발견되곤 한다.
발견되는 미생물로는 대장균 박테리아, 살모넬라균 같은 것들이 있다.
특히 더운 여름날이나 습한 날에 고기, 생선 등의 육류는 항상 충분한 열에 익혀 균을 죽인 후에 먹는 것이 좋다.
4. 저온 살균을 하지 않은 우유
저온 살균을 하지 않은 우유에는 리스테리아균이 들어 있을 수가 있다.
이 박테리아는 유산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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