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배우기
목차
미술을 배워 보도록 하자
준비물 : 스케치북, 4B 연필, 잠자리 지우개
미술의 기본은 소묘라고 한다.
소묘란 연필, 목탄, 철필 따위로 사물의 형태와 명암을 위주로 그림을 그림이라는 뜻이다.
그럼 첫 번째! 우선 연필을 깎는다.
연필깎이에 넣고 돌리면 등짝 스매싱 맞고 등 터지니까
칼로 조심조심 깎아보도록 한다.
자 그렇다면 그림을 그려보자 우선 선긋기 연습이다.
선을 위에서 아래로,좌에서 우로, 왼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오른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한 방향으로 가득 채운 다음, 다른 방향으로 바꿔서 반복한다.
그러면 아래 사진 위에 두장과 같은 흑백 면이 된다.
선긋기 연습이 완료되었다면, 다음 명도 연습이다.
명도는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진하기를 조절해주는데,
사람마다 색의 미세함을 느끼는 정도가 달라서
여기서부터 미술에 재능이 갈릴 수도 있다.
명도 연습도 선긋기 때와 마찬가지로,
한 방향이 아닌 여러 방향을 모두 채워주며 명도를 조절해 보도록 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가장 어두운 색을 마구 칠하면
다른 색을 모두 가장 어두운 색에 맞춰 막일을 해야 하니, 적당히 색을 맞추도록 한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연필을 좌우로 힘 조절해 움직이면서 명도를 연속으로 맞춰보는 연습도 해보도록 한다.
이제 다음 단계.
정육면체와 원기둥, 공을 차례대로 그려 보도록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빛이 어느 방향에서 비치는지,
그 빛에 따라 어디가 가장 어둡고 어디가 가장 밝은지,
그림자가 생긴다면 그림자의 위치와, 그림자 명도는 어떨지,
각이 지는 부분의 처리는 어떻게 해야 깔끔한지.
이 과정은 너튜브를 참고하거나, 미술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좋다.
현재 툰툰이는 늦은 나이에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다.
늙은 친구들이여, 새로 배운다는 것의 즐거움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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